<수진이의 잡다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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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요예배를 듣는날이었다. 희한하게 예배를 들을때 은혜를 받는 느낌이다. 부담이 없다. 저번시간에도 살짝 강조하셨지만 후대를 잘 단련시켜야된다. 다윗의 아버지 이새가 다윗을 잘 훈련시킨것처럼. 그렇지않으면 정말 현재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우크라이나처럼 고난이 찾아올수있다. 영적인것들은 후대에게 되물림된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영적인 안좋은것들을 막으려면 기도를 해야한다. 기도는 시간을 정해서 하는 정시기도, 평소에 하는 생각을 기도로 바꾸는 무시기도 그리고 집중기도가 있다. 이새는 다윗에게 이 세가지 기도를 꼭 하게 해서 하나님께 감동이 되는 사람으로 만들었다. 어제 목사님과 통화로 포럼했을때 내가 한얘기를 설교중에 하셔서 매우 반가웠다. 솔직히 자신없지만 미래에 아이를 낳으면 아이에게 최선을 다해서..

오늘 탈색을 할려고 했다. 엄마한테 해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엄마는 외할머니 집에 가서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 그냥 내가 하기로 했다. 작년에도 나 혼자 블랙빼기를 했다가 얼룩지고 망해서 혼자 안하려고 했던건데 시간이 너무 많고 빨리 하고싶었다. 이지엔 제품은 유튜브나 네이버에 후기도 그렇고 잘나오던데 헬로버블 탈색은 탈색을 해도 티가 많이 안났다는 후기를 봤다. 나 역시 헬로버블 탈색으로 열심히 발라봤지만 얼룩은 이번만큼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머리를 다 감고 거울을 보는 순간부터 망했다싶었다. 티도 많이 안났다. 이지엔 제품으로 탈색하신분들은 탈색약을 도포하고있는 와중에도 노랗게 변하고있었는데 나는 다 도포하고 30분기다리고 머리를 감을때도 검은색이었다. 그래서 탈색약 하나 더 샀는데 팔고 이지엔 제품을..

오늘은 아빠 기일이다. 아빠를 만나러 혼자 대전에서 행신으로 기차를 타고 버스타고 보광사까지 갔다. 남동생이 있지만 군복무중이라 혼자갈수밖에 없었다. 아침에 엄마가 운영하시는 역전우동에서 미리 배를 채운다음 바로 앞에 있는 대전역에서 대기하다가 10시16분 기차를 타고 행신역으로 출발했다. 가는동안 음악을 듣고 여러가지 sns를 좀 보다가 졸다보니 어느새 도착해있었다. 행신역에서 나와 15분정도 걸으니 버스정류장이 나왔다. 거기서 버스를 두번 타니 보광사까지 갈수있었다. 걸어올라가기가 너무 힘들었지만 다이어트하는셈치고 열심히 올라갔다. 납골당이 나왔다. 내가 한가지 안심이 되는건 친할머니도 아빠랑 같이 이곳에 모셔져있다. 외롭지않겠지... 그러길 바란다. 친할머니 사물함도 아빠사물함도 같은 키로 열수있다..

오늘 목사님의 설교는 다윗에 관한거였다. 다윗과 사무엘은 싸우지않고 이기는 사람이었다. 싸우지않고 이기는 사람이 되려면 복음이 각인되어있어야하고 복음이 뿌리되어있어야하고 복음이 체질되어있어야한다. 특히, 사무엘 선지자는 평생동안 싸움을 한적이 없다. 다윗은 부족한사람이고 그럼에도 하나님께 뽑힌사람이고 정시기도,무시기도,집중기도를 한 집중의 사람이었다. 다윗의 이야기는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어주기도 하고 큰 교훈을 주기도 한다. 전에도 목사님께서 다윗은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준 사람이라고 하셨다. 이새는 이런 다윗을 잘 훈련시켰다. 집중의 시간을 갖도록 말이다. 다윗은 언약의 가문에 태어났다. 그말은 즉, 영적인 왕족이었다. 베들레헴이 고향이었다. 예수님 역시 베들레헴이 고향이셨다. 나도 오늘 당근마켓 거래..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3934127 난 내 삶이 제일 괜찮다고 생각했다. - YES24 평범한 한 소녀의 인생 일대기! 이 책은 짧지만 강렬한 27년을 돌아본 민수진의 첫 이야기이다. www.yes24.com ~ 2022년 03월 16일까지 이벤트중이니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